성악전공 촉법소년들의 여고생 집단 성폭행■실화탐사대(MBC 오후 9시) = ‘촉법소년들의 여고생 집단 성폭행’ 편이 방영된다. 지적 장애가 있는 여고생이 중학생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고 촬영물을 유포시켰다. 형사책임이 없는 촉법소년들의 만행에 피해자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게 됐다. 한편 한 여성이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한 ‘내 딸을 죽인 살인마’ 편도 소개된다.2002 월드컵 ‘4강’ 주역들 출연■과몰입 인생사2(SBS 오후 9시) = ‘2002 월드컵’을 직접 경험했던 주인공들이 출연한다. 전 축구선수 이영표는 “(축구에서) 정말 중요한 건 감독”이라고 말하며 거스 히딩크 감독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은 “감독님하고 한번 붙을 생각도 했었다”며 불꽃 튀던 당시 상황을 밝힌다. 방송은 2002 월드컵을 되돌아보며 4강 신화의 진실을 들여다본다.
롯데월드가 20년 전 아이스링크 빙판 아래 타임캡슐을 묻었던 12 명의 방문객을 찾았다. 롯데월드는 시간을 건너 아이스링크 타임캡슐로 이어진 손님들과의 인연에 감사하며 또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선물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월드는 2004년 6월29일 개원 15 주년을 맞아 아이스링크 빙질 향상을 위해 기존의 얼음을 모두 녹이고 리뉴얼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손님과 추억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아 45명의 손님을 초청해 빙판 아래 ‘20 년 후 사랑하는 가족·연인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가족사진 등이 담긴 원통형 타임캡슐을 묻었다.올해 롯데월드는 아이스링크 타임캡슐 봉인 20 주년 및 개원 35 주년을 맞아 지난달 21부터 이달 4 일까지 공식 SNS 를 통해 당시 아이스링크에 타임캡슐을 묻었던 손님들을 찾아 나섰다. 그 결과 총 12 명의 ‘응답’을 받았다 .롯데월드는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연과 소감을 소개했다. 당시 대학생으로 방학을 맞아 롯데월드 아이스링...
민간 배달앱 3사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제주도의 공공 배달앱이 주문건수와 매출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제주도는 올 들어 지난 21일까지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를 통한 주문건수가 9만810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24억2600여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가맹점도 363곳이 늘었다.먹깨비는 기존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 제주가 도입한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앱이다.먹깨비의 중개수수료는 1.5%로, 기존 민간 배달앱(6.8%~12.5%)보다 5% 이상 저렴하다. 먹깨비를 이용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덜어낸 중개수수료 만큼 수익을 더 얻을 수 있다.하지만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와 같은 기존 민간 배달앱이 90% 이상 장악한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민간 배달앱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가맹점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