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레이딩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린 가상 패션쇼 영상이 화제다.머스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인공지능(AI) 패션쇼를 위한 최고의 시기”라며 1분23초짜리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은 1억4000만회 넘게 조회됐다.AI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영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패션쇼 런웨이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영상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흰색 롱패딩을 입고 걸어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명품 로고로 가득한 무지갯빛 드레스 입고 어깨를 드러낸 푸틴 대통령과 선글라스를 쓰고 휠체어를 탄 바이든 대통령이 차례로 나온다.영상을 올린 장본인인 머스크는 X가 새겨진 속옷을 입고 등장했다가 테슬라 로고가 붙은 검은색 우주복 차림으로 변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교도소 수감자 옷을 입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이 두 번째로 폐기되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세 번째 채 상병 특검법 추진을 공언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대법원장 등 ‘제3자 추천’ 특검법,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제시한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특검법에 대한 여야의 협상 여부가 주요 변수다.한 대표는 앞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대법원장 등 제3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국민의힘 자체 채 상병 특검법을 제안했다. 민주당의 채 상병 특검법은 야당이 특검을 추천하도록 돼 있어 정치적으로 편향될 수 있다는 것이다.‘한동훈안’ 실현 가능성은 현재로선 높지 않다. 당장 여당 내부 동의를 얻기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대통령실과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친윤석열(친윤)계는 채 상병 특검법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 임기를 막 시작한 한 대표 메시지에서도 후퇴 기류가 감지된다. 당선 뒤 대오 정비에 나선 만큼 대통령실과 친윤계와의 갈등을 피하려는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온라인 육아카페에 올라와 부실 급식 논란이 일었던 사진입니다. 식판에 밥과 국, 반찬 한 종류만 있습니다. 일반적인 식단이라면 밥과 국, 반찬 네 종류일 겁니다. 당시 언론 보도와 서울시교육청의 설명을 종합하면 서울 서초구의 A중학교에 급식을 조리할 인력이 부족해 벌어진 문제였습니다. 이 학교 조리실무사 정원은 9명이지만 구인난으로 2명이 전교생 1040명의 밥을 조리했던 것입니다.A중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급식 사진을 보면 4월 말부터 반찬이 네 종류로 개선됐습니다. 이 중학교는 지난 23일로 여름방학에 들어갔습니다. 한 학기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 학교 급식, 겉보기엔 나아졌지만 정작 급식을 만드는 사람들의 노동환경은 얼마나 나아졌을까요?26일 취재를 종합하면 조리 인력 부족 문제는 일부 해결된 것처럼 보입니다. 학교 측이 조리실무사 5명을 기간제로 충원해 현재 7명이 급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리실무사는 교육공무직이라 시교육청이 채용해 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