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TV무료1 일본 최저임금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됐다고 24일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일본 후생노동성 중앙최저임금심의회는 이날 최저임금을 전국 평균 시급 기준 1054엔(약 9460원)으로 50엔(약 449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인상액(50엔)과 인상률(5.0%) 모두 현재와 같은 조정 방식이 도입된 2002년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이다.다만 한국과 달리 일본의 최저임금은 지역별로 달라, 이번에 중앙심의회가 제시한 목표치를 참고해 광역 지방자치단체 도도부현 심의회에서 다시 지역 실정에 맞게 최저임금을 정하게 된다. 이날 제시된 기준에 따라 실제 인상이 이뤄진다면 도쿄는 1163엔으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이란 아성을 지키게 된다. 이와테현은 943엔으로 최저치다. 확정되는 최저임금은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역대 최고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은 일본 노동계와 정치권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경기 침체와 물가 하락이 함께 찾...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예정된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58%, ‘반대한다’는 응답이 3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각각 81%, 95%를 차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61%를 기록했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30%,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62%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7%였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25%,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 순이었다. ‘태도유보’는 22%였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율은 6%포인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