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모으기2 관광특화도시 단양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단양군은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Welcome to Danyang(웰컴투단양)’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양군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웰컴투단양 사업을 진행했다.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지별 안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넣은 안내판을 세웠다. 지난 3월에는 단양 주요 관광지 5곳(만천하스카이워크 2곳, 다누리아쿠아리움, 도담삼봉, 온달관광지)에 GPS모양의 다국어 관광 홍보 QR 안내판도 설치했다. 안내판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하면 해당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외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다.단양지역 모범음식점 24곳에는 ‘웰컴투단양’ 현판도 부착됐다. 바가지 걱정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임을 알리는 현판이다. 단양군은 이들 음식점에 영어...
졸업생 수가 적은 소규모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번듯한 졸업앨범을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다. 수익성이 낮은 까닭에 앨범 제작에 나서는 업체가 없기 때문이다. 업체를 찾더라도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광주지역 대학생들이 이런 소규모 초등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어린 학생들의 추억을 지켜주기 위해 팔을 걷었다. 사진 촬영부터 보정과 편집까지 앨범 제작의 거의 전 과정을 대학생들이 각자 재능을 활용해 돕는다.전남대학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 14명이 지역에 있는 소규모 초등학교의 졸업앨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초등학교는 졸업 예장자인 6학년 학생 수가 적은 임곡초(6명)와 광주동초(19명), 본량초(10명), 평동초(15명) 등 4곳이다.광주지역 초등학교는 졸업앨범 비용으로 최대 6만원을 교육청에서 지원받는다. 하지만 이 초등학교들은 학생 수가 적은데 따른 낮은 수익성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졸업앨범 제작 업체와 계약을...
충남 홍성에 다양한 곤충과 파충류를 직접 만지며 관찰할 수 있는 체험농장이 문을 열었다.홍성군은 홍동면 금당리에 곤충 전문 사육·체험농장인 ‘위드벅스’가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위드벅스에서는 30여종의 다양한 곤충과 파충류를 직접 만지고 관찰하며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국내 고유종이자 멸종 위기종인 두점박이 사슴벌레를 비롯한 희귀종들도 만나볼 수 있다.위드벅스에는 250㎡ 규모의 체험학습장과 120㎡의 사육연구실 등이 조성돼 있다.캐릭터들로 꾸며진 전실과 쉼터 등이 있는 농장 내부에서는 아기자기한 동선을 따라 곤충과 희귀 파충류를 관찰할 수 있다.위드벅스를 운영하는 김동만 대표는 대학에서 곤충학을 전공한 청년 농업인이다.그는 이곳에서 다양한 곤충과 파충류를 직접 키우며 분양과 연구 활동도 하고 있다.위드벅스 방문과 체험 이용 문의는 위드벅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가능하다.김 대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곤충 애호가는 물론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