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근 경찰청장이 일하다 숨진 경찰 간부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윤 청장은 27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에 마련된 김모 경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서울 동작경찰서 소속인 고인은 지난 19일 늦은 밤까지 업무를 수행하다 쓰러진 채 사무실에서 발견됐다.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숨졌다.윤 청장은 장례 절차와 순직 인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 고인에 대한 예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청장은 “특히 어린 자녀들에 대해서는 ‘100원의 기적’ 대상 선정을 비롯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통해 성년으로 성장할 때까지 경찰조직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윤 청장은 빈소를 찾은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을 만나 동료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최근 일주일 새 경찰관 3명이 연이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경찰청은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상인 빙통위 부위원장이 야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기 전 자진 사퇴했다.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이 부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 부위원장 사퇴로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상임위원이 1명도 없는 ‘0인 체제’가 됐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이 부위원장 후임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 이 부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해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국회법은 탄핵안이 발의되면 첫 본회의에 보고하고,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으로 표결하도록 한다. 본회의에 상정된 방통위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강제 종결되면 이르면 이날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3일차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임명 이후 공영방송 이사 선임 관련 절차를 의결한다면 곧바로 탄핵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