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집값1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2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이날 오전 9시 50분쯤 수원지검에 출석한 구제역은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앞서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현승)는 공갈, 협박·강요 등 혐의로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과 전 남자친구 간에 있었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며 그 조건으로 쯔양으로부터 5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쯔양이 과거를 빌미로 다른 유튜버들에게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쯔양은 직접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에 시달리며 착취당했다고 밝혔다.이에 검찰은 쯔양을 협박한 ‘사이버레커’(사회적 관심이 쏠린 주제로 콘텐츠...
현대제철은 25일 올해 2 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414억원, 영업이익 980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 자료를 보면 2분기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보다 936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철강시황 둔화 속에도 원자재 가격 하락 및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422억원 증가했다.현대제철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시장 판매를 확대하고, 고성장 시장인 인도 시장의 신규 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영국 등처럼 한국도 전공의 수련교육을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 의사들이 토론회를 위해 하루 진료를 쉬었지만, 의료 현장에서 별다른 혼란이 벌어지지는 않았다.범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의사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토론회에선 ‘한국 의료, 젊은 의사 그리고 미래’와 ‘한국 의료의 모순과 새로운 거버넌스’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토론회에 참석한 의사들은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들에서는 정부가 전공의 수련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원한다며 한국도 전공의 수련교육을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용범 대한의학회 수련교육 이사는 “전공의 수련교육 국가 책임제가 필요하다”며 “전공의 급여과 교육훈련비, 지도전문의 교육비를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해야 한다”고 말했다.2014년 기준 미국 정부는 전공의 수련교육에 지도전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