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온라인게임1 환불 소식 듣고 몰려온 인파원칙 없는 처리에 ‘전전긍긍’위메프 대표 직접 나서 설명티몬은 현장 대응 없어 원성‘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가 터지자 피해자들이 직접 티몬과 위메프 본사를 찾아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인파가 대규모로 몰리면서 경찰이 출동해 현장 통제에 나서기도 했다.25일 오전 문이 굳게 닫힌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은 피해자들로 북적였다. 오후 2시쯤에는 200여명이 건물 앞에 모였다.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는 환불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대기하는 피해자들로 1층 로비가 꽉 찼다. 한쪽에선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직접 고객들과 대면해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최모씨(20)는 세종시에서 새벽 첫차를 타고 오전 9시에 위메프사에 도착했다. 대학 입학 전 1년간 모아둔 돈 400만원으로 동생과 함께 동유럽 여행 패키지를 예약했다는 최씨는 “태어나서 첫 해외여행이라 부푼 마음을 안고 예약했다”며 “무작정 서울로 왔는데, 사람이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