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페이스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이후 개인정보 처리 관련 문제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개인정보위는 이날 “티몬·위메프의 개인정보 관리를 위탁받아 담당 중인 큐텐테크놀로지 유한회사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와 소통하며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사태가 불거진 이후 개인정보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이용자들이 잇따라 탈퇴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는 ‘온라인쇼핑 분야 민관협력 자율규약’ 참여사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정한 수준 이상으로 안전장치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7월 정부와 기업이 함께 만든 체계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규약 채널 등을 통해 점검한 결과 정산·환불 이슈 발생 시부터 현재까지 개인정보 처리 관련 문제점은 확인된 바 없다”고 했다.개인정보위는 “관계사들의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적극적으로 지도·감독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