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학원2 오는 29일~30일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른바 ‘로또 청약’ 단지들이 서울 서초구 반포·양천구 목동·경기도 화성시 동탄에서 줄줄이 나온다. 분양가 상한제와 무순위 청약 제도 등으로 인해 수년전 책정된 분양가로 공급되는 물건들이다. 다만 일반 청약보다 자금 마련 일정이 빠듯한 편이라 실수요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원펜타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일반공급(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총 641가구 중 292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이중 114가구가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됐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17억원대, 전용 84㎡가 22억~23억원대로 각각 책정됐다.인근의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의 실거래가가 42억원,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 84㎡은 43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변 시세보다 약 20억원 낮게 공급된다. 다만 조합원이 다음달 입주를 시작하...
네이버웹툰의 북미 대표작 <로어 올림푸스>가 ‘만화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미국 아이즈너상을 3년 연속 받았다.26일(현지시간)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해 아이즈너상 최우수 웹코믹 부문은 <로어 올림푸스>에 주어졌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최우수 웹 코믹 부문은 최근 1년간 연재된 온라인 만화 중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2017년 신설된 이래 3년 연속 수상작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로어 올림푸스>는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등 그리스·로마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웹툰으로, 네이버웹툰이 2018년 북미 아마추어 플랫폼인 캔버스에서 발굴했다.아이즈너상은 미국 만화시장의 선구자인 윌 아이즈너의 이름을 따서 1988년 만든 시상식으로,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