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연출학원2 서울시의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에 전문가들 대부분이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로 이뤄진 ‘연세로 공동행동’은 도시계획, 교통정책 등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9명 중 18명이 해제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25일 공개했다. 설문에 참여한 전문가 22명 중 3명은 자료가 부족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어 답변이 어렵다는 의견을 보내왔다.공동행동은 또 전문가 전원이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지정이 도시계획 측면에서 합리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항목별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운영이 교통혼잡 문제해결(18명), 교통안전성 향상(18명), 신촌지역 환경개선(18명), 상업 및 경제활동 활성화(15명),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영향(16명) 등에 있어 효과가 있다고 답변했다.신촌로터리∼연세대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연세로는 2014년 1월 서울 최초로 보행자·대중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