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단독주택 28일 오전 1시 25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A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A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지엠 2차 사내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5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입구 도로에 2차 하청업체는 파견 관계를 인정하지 않은 대법원 선고에 항의하며 스프레이로 “비정규직 다 죽이는 대법원 규탄”이라는 글을 쓰고 있다.
‘지도자 등록은 감독 하나, 선수 엔트리는 단 20명.’제57회 대통령 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단출한 선수 구성으로 찾은 강원 상지대관령고가 팀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대회 16강 진출의 역사를 썼다.상지대관령고는 지난 24일 충북 제천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16강 결정전에서 7골을 주고받는 혈투 끝에 인천 강화스포츠클럽 U18에 4-3으로 승리했다. 강한 빗줄기 속에 전반 자책골을 한 골씩 주고받으며 2-2로 맞선 두 팀의 경기는 후반 초반 갈렸다. 상지대관령고는 후반 6분과 9분에 김수영, 윤세민의 릴레이 골로 승기를 잡았고, 강화스포츠클럽의 추격을 1골로 막아내면서 감격적인 승리를 안았다. 폭우 속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은 상지대관령고 학생들은 축제 분위기였다.상지대관령고는 이번 대회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팀이다. 대회 입상 경험도 전무할 뿐 아니라 선수단 엔트리는 20명으로 대회 출전팀 중에 가장 적은 팀 중 하나(최소팀 1...